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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군, 추석 전 적기 수확 농촌일손돕기 나서

  • 입력 2019.09.0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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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돕기 지원으로 태풍피해 최소화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은 고제면 일원에서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대비해 공무원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 전 적기 수확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이른 추석으로 인해 홍로 수확시기를 맞추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농업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실정 속에 진행되어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농가에서는 인력이 부족해 추석 전 수확작업이 끝나지 않아 문제였는데, 필요한 시기에 도움을 준 거창군 공무원들의 귀한 손길 덕분에 무사히 작업을 마쳤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류지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른 추석에 따른 착색 저조, 장마와 태풍, 인력난까지 겹쳐 삼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무사히 작업을 마쳐 다행이다앞으로도 적기 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지난 63일부터 25일까지 한 달여간 군, 읍면, 농협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사과솎기, 마늘·양파 수확 등 일손돕기를 추진하는 등 농촌 일손돕기 참여 희망기관, 단체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연결해 고령농 및 부녀농 등에게 적극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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