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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하청해 기자

대구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기로. !!

  • 입력 2019.09.0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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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수) ~ 9. 15.(일)까지 5일간 -

[내외일보=대구] 하청해 기자=대구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 11.(수) ~ 9. 15.(일)까지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유관기관 합동으로 교통종합상황실 운영, 교통 혼잡지역 특별관리, 귀성객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등 추석 연휴 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시내 주요 교차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실에 15개 모니터(DID)를 설치해 주요 정체구간을 다중화면으로 관리하면서 현장근무자 및 경찰과 협업해 신속한 현장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 혼잡 예상지역 115개소에도 구·군과 협업 중점관리 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교통전망 및 수송력 증강]

전체 유동 인구는 지난해 1,141천여명 보다 124천여명이 감소한 1,017천여명으로 예상되지만, 일 평균 이동인원은 203천여명으로 전년(190천여명)보다 일 평균 13천여명이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구공항 활성화로 연휴기간 동안 항공 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공기 운항도 1일 평균 87회 운행 할 계획이다.

[주요 지·정체 구간 소통대책]

전년도 추석 전·후에 교통정체가 심했던 공항교↔파계교 구간과 신천대로(두산교→중동교) 구간, 칠곡네거리→팔거교, 국도5호선(동명~팔거교) 구간을 비롯해 주요 도로 지·정체구간, 전통시장, 터미널, 공원묘지 주변 주요 정체 지점에는 경찰과 협조해 탄력적 교통신호조정 등으로 차량 지·정체를 적극 해소한다.

대구교통방송(FM 103.9MHz)이나, 대구시 교통종합정보 홈페이지(car.daegu.go.kr) 및 스마트폰 검색(대구교통), 그리고 교통안내전광판(VMS 60대)을 통해 우회도로 및 교통소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동대구역 주변 소통대책]

2016년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개장에 이어 현재까지 동대구역 광장 도로 확장(6→10차로) 및 중앙버스전용차로 시행, 불법 주·정차관리를 한층 강화해 전반적으로 소통이 원활 할 것으로 예상되나, 연휴기간 귀성객 집중으로 인한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역 주변 주요 지점에는 1일 13명(직원 3, 모범운전자 10)을 배치해 교통질서계도 및 안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

동대구터미널에는 매표창구를 평소 6개에서 12개로 증설하고 무인발권기(10대)와 상시 안내인력 배치하는 한편, 관내 터미널 5개소(고속 2, 시외 3) 사전 편의시설 및 취약구간 점검 실시(9. 2. ~ 9. 15.) 및 터미널 관리 인력도 22명에서 35명으로 증원하는 등 다중집합시설 귀성객 편의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주차편의 대책]

또한 귀성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 소유 공영주차장 87개소(9. 11.~ 15.), 구‧군 소유 공영주차장 92개소 및 공공기관, 학교 운동장 등 공공주차장 471개소(9. 12. ~ 15. / 개소별 차이가 있음)를 개방하여 주택가 주차 문제도 적극 해소키로 했다.

특히, 동대구역 광장 서편 맞이주차장(56면)은 작년부터 유료화해 정상운영 되었지만, 연휴기간(9. 11. ~ 15.) 동안은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들의 환승편의를 도모하고, 전통시장(29개소) 주변도로는 9. 6. ~ 15.(잠정) 동안 상시(8개소) 및 한시(21개소)적으로 시장이용객에 한해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하고, 시장 주변 공영주차장(22개소)도 연휴기간(9. 11. ~ 15./주차장별 기간 상이)동안 무료 개방해 추석 제수용품 구입 등 전통시장 이용 시민들의 주차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교통상황관리]

그리고 시 및 구·군별로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해(9개반 195명, 39명/일) 실시간 교통상황 관리 및 교통 불편사항 접수·처리에 만전을 기한다. 교통방송 교통통신원(540명)과, 시 교통국 전직원(160여명)은 물론 구·군 교통업무 관련 공무원(160여명)을 활용해 연휴기간 중 각자 위치에서 교통상황 발생 시 시(市)교통상황실(010-9803-4088)로 현장 사진 등과 함께 긴급 제보토록 함으로써, 돌발 상황 및 교통정체구간에 대해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 대책은 지난해 시민들이 불편을 많이 느꼈던 부분을 집중 보완해 시민들께서 교통 이용에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교통대책을 보다 세밀하게 수립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운전시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 깜빡이 켜기, 양보운전 등으로 적극적인 교통질서 준수 협조와 안전운전으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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