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박학재 기자=고흥군에서는 지난 5일, 팔영체육관에서 송귀근 군수, 송우섭 의장, 박진권 도의원, 남정열 고흥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고흥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강송남)에서 주최하고 고흥군이 후원하였으며 그동안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자발적으로 앞장서온 의용소방대원들과 소방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는 국악세상 ‘한맥’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에서는 그동안 소방행정과 소방 활동에 공헌한 소방 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40명에 대해 도지사, 고흥군수, 소방서장, 도 연합회 표창을 실시하였고, 2부 행사는 소방장비 착용릴레이, 화합경기, 소방호스 전개 경연, 단체줄다리기,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되었다.

송귀근 군수는 “화재 등 모든 재난 현장에 의용소방대원의 투철한 사명감이 함께 했기에 주민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소방대원은 화재나 재난 발생 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평상시 교육훈련 등을 통해 소방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