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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시영 기자

100년 역사 청양구기자 ‘초격차 발전’ 도모

  • 입력 2019.09.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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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충남] 김시영 기자 = 재배역사 100년을 자랑하는 ‘청양구기자’의 초격차 발전을 위한 생산농가와 관련 단체, 행정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청양군내 구기자 재배농가들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기자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생산·유통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양구기자원예농업협동조합, 주요 생산자단체, 청양군 농업정책과, 농업기술센터, 충남농업기술원 청양구기자연구소 등 민·관·연이 함께 했으며, 미래 100년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었다.

우선 지난 6년간 전략적 구기자 산업 지원을 통한 GAP인증 및 비가림시설 기반 안전 생산체계 확립에 대한 성과 분석에서는 GAP인증 17ha 260농가, 비가림시설 비중은 전체의 62.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참석자들은 청양구기자 100년 전통과 기술력 계승·발전을 위한 효능연구, 재배법 연구와 표준화, 신기술 개발 등 생산기반 고도화에 대한 논의에 집중했다.

또 수확철 시장변동에 따른 전략으로 전국 광고 등에 대한 논의, 향후 구기자 시장 안정화를 위한 마케팅 노력 등에 대해 대책을 강구했다.

자리를 함께한 청양구기자 상생파트너 ㈜바이오믹스(대표 홍성빈)도 미래전략에 대한 제안과 함께 현실적 과제를 내놓았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구기자 미래 100년을 위한 중장기적 로드맵을 따라 생산농가와 호흡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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