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인천]=김상규 기자=
서구는 구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까지 공중화장실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서구 각 관리주체 부서별로 자체 점검반 편성해 개방화장실, 공원, 관광지, 시장, 체육시설, 주유소, 상가의 화장실 등 관내 공중화장실 157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 화장실 조명 밝기, 안심벨 작동여부, 화장실 내·외부 청소 상태, 시설물 파손·고장여부, 화장지·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여부 등의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서구를 찾는 외지인뿐만 아니라 구민 누구나가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비치물품과 시설물을 훼손하지 말기를 당부 드린다”며 내 물건처럼 아끼고 깨끗하게 사용하는 선진 성숙한 구민의식을 부탁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