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경남도, 추석맞이 민생현장 소통행보

  • 입력 2019.09.09 18:20
  • 수정 2019.09.09 18:27
  • 댓글 0

- 9일, 김경수 도지사 가음정 시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경남사랑상품권, 제로페이 사용 홍보
- 양 부지사, 도내 전통시장 및 복지현장 방문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경상남도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민생현장 소통행보에 나섰다.

먼저 김경수 도지사는 9일 오후, 도내 전통시장인 창원 가음정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김 지사는 경남사랑상품권을 이용해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시장 상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상인들에게 고마움를 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안을 찾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장을 보러 나온 도민들에게도 “지역경제의 주축인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어 달라”면서, “최근 출시된 경남사랑상품권 사용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지난 8월 20일 도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제로페이와 연계한 전자상품권인 경남사랑상품권 200억원을 발행했다. 추석과 연계해 9일과 10일 이틀간 도내 18개 시군 전통시장에서 상인 및 고객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사용법과 경남사랑상품권 출시 특별할인(10%)사항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박성호 행정부지사와 문승욱 경제부지사도 전통시장을 직접 찾았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김해 삼방시장을,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밀양 아리랑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많은 도민들이 이번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경남도 양 부지사는 전통시장 외에 도내 복지현장도 직접 찾았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최근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서비스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지 현장을 방문했고,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아동복지시설을 위문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사람중심 경남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김해시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와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몸소 경험했다.

현재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에는 기존의 읍면동사무소와 달리 방문하는 주민 누구나 맞춤형 복지, 일자리 지원, 보건서비스를 모두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을 수 있는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는 어르신들의 건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일자리를 지원하고 치매검사도 가능한 ‘어르신센터’가 설치돼있다.

복지 서비스 현장 방문을 마친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김해 소재의 아동양육시설인 ‘방주원’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밀양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성우애육원’을 방문했다.

‘성우애육원’은 1945년에 설치된 아동양육시설로, 그동안 부모들로부터 방임․유기․학대된 아동들을 보호해왔다. 이날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입소 아동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사회복지현장을 생생히 체험했다.

문 부지사는 ‘성우애육원’ 방문에 앞서 독립유공자인 최수봉 의사 유족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