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12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곡성 IC에서 4H 연합회원 50여명과 함께 귀성객맞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귀성객들은 행사장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장시간 운전의 피로를 풀고, 직접 찐 쌀로 떡메를 치는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통해 고향에서의 즐거운 명절을 시작하게 된다. 또한 지역 친환경 농특산물과 문화관광 등에 대한 유익한 군정 소식을 안내받을 수도 있다.
곡성군 4-H연합회 문병호 회장은 “많은 귀성객들이 오고가는 곡성 IC에서 고향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환영행사 외에도 교통안내, 환경정화활동 등으로 즐거운 명절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전했다.
곡성군 4-H연합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연휴에 귀성객맞이 행사를 실시하며 귀성객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