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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강삼남 기자

어르신 학교 급식·화장실 청소 도우미 효과 ‘톡톡’

  • 입력 2019.09.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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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 88명 배치

 

[내외일보=호남]강삼남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급식 도우미 사업과 화장실 청소 도우미 사업이 학교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 만 60세 이상 어르신 88명이 시장형(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는 학교 급식 도우미와 화장실 청소 도우미 사업에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군은 급식 도우미 사업으로 지역의 15개 초·중학교에 인력을 배치해 급식(배식 지원·식후 정리 등)을 돕고 있다. 화장실 청소 도우미 사업은 3개 중·고등학교에서 진행 중이다. 어르신들의 도우미 활동으로 교사와 학생의 화장실 관리 부담을 덜어주며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교는 급식과 화장실 관리에 필요한 부족한 일손을 보탤 수 있고, 어르신들은 일자리 제공받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군은 어르신들의 손길이 필요한 학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학교·보육시설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수요처와 참여자 모두 만족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사회적·경제적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소득창출과 건강 개선으로 활기찬 노후 생활을 즐기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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