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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신행식 기자

상주시, 상수도 현대화사업 국비 확보

  • 입력 2019.09.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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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445억원 투입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추진

[내외일보=경북] 신행식 기자 = 경북 상주시(시장 황천모)가 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하게 된다.
 
상주시는 최근 환경부가 상수도 현대화사업 예산으로 국비 267억원의 상주시 지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로 녹물 발생, 이물질 유입을 예방하고 누수 저감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려는 사업이다.  
 
상주시 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총사업비 445억원(국비 267억원과 도비·시비)을 투입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은 노후관 정비 139.9Km, 블록시스템(43개소)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이다.

상주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23년에는 현재 64.1%인 유수율(공급한 수돗물 총량 중 누수 되지 않고 공급된 수량의 비율)이 85%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돗물의 톤당 생산 원가를 절감하고 더욱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추진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수도시설 유지관리비 절감, 생산비 절약과 함께 효율적인 상수도 경영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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