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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2030년 경제활력도시 인천’ 미래비전 발표

  • 입력 2019.09.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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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인천 미래이음’ 5개 추진 전략, 25개 추진과제 발표

내외일보 =인천]최장환 기자=인천시(박남춘 시장)는 2030년까지 바이오헬스분야 280개 기업에 3만명의 일자리가 있는 바이오헬스밸리가 조성된다.
또한, 남동산업단지는 ICT 기반의 스마트기술이 접목되는 스마트산업단지로 탈바꿈하게 되며, 715억원 규모의 창업펀드를 통해 인천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는 9월 10일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관에서 정책고객, 경제단체, 산업관계 전문가 및 공무원, 유관기관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들에게 ‘길’을 묻고 의견을 구하기 위한 ‘일자리경제&산업정책 분야 2030 중장기계획 미래이음 프로젝트’ 정책고객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부터 인천시(일자리경제부서) 관계공무원과 전문가 그룹이 머리를 맞대고 마련한 향후 10년간의 인천 미래 일자리경제와 산업정책 전반에 대해 ‘일자리경제분야 2030 미래이음 프로젝트’ 중?장기계획에 반영하고자 시민들의 의견과 ‘길’을 묻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일반시민 등 정책고객을 포함한 경제단체 등 관계 전문가 그룹과 함께하는 논의과정을 마련했다.”며 “2030 미래이음 계획의 추진전략 등 현실적인 추진방안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고자 하는데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2030 미래이음 일자리경제분야 비전목표로 ‘더 좋은 일자리, 함께만드는 인천’으로 설정하고, 이에 따른 5개 추진전략, 25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첫번째, 융합형 미래산업도시 조성으로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로봇산업 혁신성장 지원 ▲SW융합산업 및 R&D 활성화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 ▲친환경 미래 에너지사업 발굴·추진 ▲농촌융복합(6차)산업 육성할 계획이다.
두번째는 제조업 구조고도화를 통한 혁신성장으로 ▲고용률 증가와 실업률 감소 ▲스마트 산업단지 확대 ▲미래 혁신성장 산업인 바이오, 로봇, PAV산업 육성 ▲창업생태계 조성 ▲핵심부품 및 소재의 국산화로 제조업의 경쟁력을 올리고,
세번째는 함께 잘사는 서민경제 실현을 통해 ▲소상공인과 서민부담을 줄여나가며 ▲사회적기업 육성과 가치를 실현하고 ▲비정규직의 처우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넸째로는 빈틈없는 일자리안전망 구축으로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 ▲중소기업 고용연장 일자리개선 ▲AI빅데이터를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인천형 특화 직업훈련으로 일자가 넘쳐나는 인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마지막으로, 글로벌 경제자유구역은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선도기업 유치는 물론,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해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송도, 영종, 청라국제도시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며 ▲경제자유구역의 상생생태계를 조성하여 시민들의 삶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살기좋은 경제자유구역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인천시는 2030 미래이음 일자리경제&산업정책 분야 설명회를 통해서 ‘5대 추진전략 25개 세부추진과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비전을 현실화할 계획이라고 중?장기 계획의 주요내용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일자리경제분야 2030 미래이음 발표’는 함께 참여하는 시민, 전문가, 협업기관 관계자 등 정책고객들이 의견을 내고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하는 등 함께하는 비전발표의 자리가 되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나오는 현장의 목소리들은 앞으로 세부 추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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