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이용범)가 10일 개최한 제226회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에 인천부평초등학교(계양구 계산동 소재) 학급회 임원 34명이 참가했다.

전문 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받은 학생들은 더욱 자신 있는 모습으로 조례안 등을 상정해 열띤 찬반토론을 통해 안건도 처리했다.

학생들은 이날 시의회의 구성과 하는 일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모의의회를 개회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모의의회에 참여한 인천부평초등학교 학생들은“평소에는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었는데 직접 의장, 시장, 의원 역할도 하고 안건을 처리하는 과정이 재미있고 새로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도 받고 의정활동에 대해 소개하면서“이번 226회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에서 인천부평초등학교 학생들의 토론과 경청 태도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학창시절에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고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기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