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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서울시, 공익단체·소상공인 무료광고 해준다…10.11까지 신청접수

  • 입력 2019.09.1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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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제2회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공모 시행, 10.11(금) 까지 접수
- 비영리법인․단체 및 소상공인 등 대상이며, 특히 청년스타트업체는 우대 선정
- 디자인 및 영상 제작에 전문 청년스타트업 활용, 시 홍보매체 약6,896면 지원
- 특히, 영상으로 제작되는 광고는 이번부터 추가로 tbs방송 광고도 예정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서울시는 비영리단체의 공익활동을 돕고, 소상공인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광고해 주는 희망광고를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하반기 제2회 소재공모를 911()부터 1011()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12년부터 ’19년 상반기까지 총315개 단체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였으며, 이번 ’19년 하반기에도 20개 단체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원대상 선정에 있어 청년층의 창업지원을 위해 희망광고 소재 공모에 응모한 기업들 중 청년스타트업은 동점자 처리 시 등에 우대하여 선정한다.

희망광고 응모대상은 비영리법인단체나 전통시장장애인기업여성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공유기업 등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공모개시일 기준으로 최근 2년 이내에 선정되었던 단체기업은 제외된다.

청년스타트업은 대표자 나이가 ’19.12.31.기준으로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이고, 개업연월일이 공고개시일 기준 3개월 이상 3년 이내인 기업을 기준으로 한다.

공모소재는 기부·나눔·자원봉사활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약자의 인권·권익 보호를 위한 비영리단체의 활동 시민·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소상공인의 창업스토리, 기업의 사회적 참여 등 공익성이 있는 사연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기획인쇄부착 및 영상제작송출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며, 서울시 온라인 매체 내 손안의 서울에 단체 소식이나 활동사항 등을 실을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인쇄광고는 지하철 전동차 내부모서리가로판매대구두수선대 등에 5개월 이상 부착되며, 시정월간지 서울사랑및 한겨레신문 주간지 서울&”에 광고를 1회 게재하게 된다.

특히, 이번부터 영상광고를 하게 되는 단체는 기존 시청 시민게시판, 지하철역 미디어보드 등 시 보유매체 외에 tbs TV방송을 통한 광고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내 손안의 서울공모전(http://mediahub.seoul.go.kr/gongmo2)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 선정은 광고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0월말 최종 선정한다.

선정단체는 20개 내외이며, 선정소재에 대한 홍보는 제작기간을 거친 후, ‘201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희망광고는 비용부담 때문에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영리단체나 소상공인에게는 무료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비영리단체나 영세기업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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