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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 홍로사과 부산경남지역 릴레이 특판행사 가져

  • 입력 2019.09.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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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클럽 4개소에서 30일간 진행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은 농협 부산경남유통 하나로클럽에서 오는 16일부터 1016일까지 한달 간 추석이후 거창 홍로사과유통을 위해 부산경남지역에서 특판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작황 호조로 인한 사과 생산량 증가와 사과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가격불안을 해소하고 거창사과 홍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추석이 이른 탓에 명절이후에도 홍로사과 수확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판단돼 잉여물량 판매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류지오 소장은 추석이후 사과판매 촉진을 위해 대도시 소재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거창농산물 마케팅 행사를 연속으로 추진해 홍로사과를 포함한 다양한 거창 농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NH농협 거창군연합사업단, 거창군 농특산물 직거래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추석이 끝나는 916일부터 울산농소농협 하나로마트를 시작으로 30일 동안 대도시 대형 유통업체에 거창농산물 특판전을 추진한다.

또한, TV홈쇼핑 거창사과 특판행사,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등 거창사과 소비촉진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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