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전국
  • 기자명 내외일보

김포시,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규모 45억원 선정

  • 입력 2019.09.15 15:30
  • 댓글 0

분과委 및 설문조사 등 거쳐 시 정책사업 11건·읍면동 지역사업 34건 선정


[내외일보 =경기]이천구 기자=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을 45억 원 규모로 정했다. 이는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29억 원)보다 50%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시는 최근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해 124개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중 소관부서의 적정성 검토와 읍면동 지역회의 및 분과위원회 심의, 시민선호도 조사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결정된 총 72건에 대한 최종 심의를 진행해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45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시 정책사업 11건, 지역사업 34건으로 기존 읍면동 지역사업 위주의 주민참여예산 구조를 탈피했으며, 이는 예산학교 및 찾아가는 접수창구 운영 등 홍보 캠페인 활동을 통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 정책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도가 전년대비 약 10배 이상 증가(제안접수량:8건→84건)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 정책사업으로는 △도시공원 무료 와이파이존 조성 △호수공원 경관조성 △신도시 사고석 도로재포장 등이 주목할 만하며, 읍면동 지역사업에는 △개화천 제방 재포장(월곶면) △마을회관 노후 방송설비 정비(통진읍, 하성면) △ 금빛2교 교량난간 초화류 화분 설치(장기동) 등이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2011년 주민참여예산 운영조례를 제정한 이래로 예산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며 “내년도에는 보다 성숙하고 발전된 시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 검토 후 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