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서울
  • 기자명 김의택 기자

강서구, 세대 간 소통·공감 개방형경로당 개소

  • 입력 2019.09.17 16:14
  • 댓글 0

화곡·가양 등 기존 경로당 7곳 개방형 경로당 운영

[내외일보 =서울]김의택 기자=서울 강서구가 지역 내 경로당 문을 활짝 열어젖혔다.
구는 화곡, 화촌, 가양 등 기존 경로당 7곳을 개방형 경로당으로 새롭게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개방형경로당은 기존 어르신 전용공간으로만 여겨졌던 경로당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 모두가 소통하는 문화, 예술, 교육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등촌5단지 경로당을 개방형경로당 1호점으로 지정한 후 올해 새롭게 문을 연 7개소를 더해 현재 37개소의 개방형경로당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37곳의 개방형경로당에서 영화상영, 노래교실, 요가, 정보화교육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화곡본동에 위치한 초록동 경로당 2층 도서관에서는 어르신들이 아이들에게 옛날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할머니’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도서관 한편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북카페를 운영하며, 젊은 세대와 소통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올해 개소한 골든클럽 경로당에서 매주 금요일 운영되는 밸리댄스 교실도 주민들과 어르신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이에 더해 아파트 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당구와 탁구교실도 운영 중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주민 모두가 즐기는 쉼터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