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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신상훈 도의원 “우리가 증인이다”

  • 입력 2019.09.17 17:38
  • 수정 2019.09.17 17:39
  • 댓글 0

- 5분발언 통해 ‘위안부 역사관’ 설치 제안 -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 경남도의회 신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경상남도의회 제36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위안부 역사관」설치를 제안했다.

 신 의원은 “2013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을 때 58명의 할머니께서 생존해 계셨지만, 지금은 단 20명의 할머니만 생존해 있다”며 “일본이 기다리는 것은 유일한 증거와 증인인 할머니들이 모두 세상에서 떠나는 것, 바로 잔인하고 슬픈 카운트다운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 마포구에 자리한 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공부방의 역할을 한다.”며 “우리 경남에도 아픈 역사를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공부방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신 의원은 지난 2013년, 인제대학교 재학 당시 2.8도쿄원정대라는 이름으로 일본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했다가 일본 경찰에 의해 제지당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많은 공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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