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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이수한 기자

불교중앙박물관 2019 교구본사 특별전, “보물 제1266호 금당사 괘불 특별 공개”

  • 입력 2019.09.18 07:38
  • 수정 2019.09.18 11:01
  • 댓글 0

-「도솔천에서 빛을 밝히다 모악산 금산사」
- 9월 19일(목) 오후 3시부터 10월 10일(목) 오후 5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로비에서 특별 공개

[내외일보]이수한 기자=불교중앙박물관(관장 탄문스님)은 호남의 찬란한 유물인 보물 제1266호 금당사 괘불을 9월 19일(목) 오후 3시부터 10월 10일(목) 오후 5시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로비에서 특별 공개한다. 금당사 괘불 특별공개는 9월 3일(화)을 시작으로 11월 30일(토)까지 진행되는 특별전 <도솔천에서 빛을 밝히다_모악산 금산사>의 일환이다.

제17교구 금당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는 천년고찰로 전라북도 진안군에 위치하며 마이산으로 오르는 입구에 자리 잡고 있다. 금당사에는 보물 제1266호 금당사괘불탱,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호 금당사목불좌상, 문화재자료 제122호 금당사석탑이 모셔져 있다.

불교중앙박물관의 첫 번째 괘불전에 선보이게 된 금당사 괘불은 길이 약 8.70m, 폭 약 4.74m의 크기로 야외에서 법회나 의식을 올릴 때 걸어 놓고 예경을 올리는 대형불화이다. 이 괘불은 1692년(숙종18)에 명원明遠, 허헌虛軒 등 4명의 화원 비구가 제작하였다. 금당사 괘불은 원형두광에 거신광배를 지닌 본존불로 연꽃가지를 들고 있는 독존 형식의 보관불이다. 이 괘불은 채색이 화려하고 유려한 모습으로 17세기 후반의 뛰어난 솜씨를 자랑하는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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