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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인천시, 백령면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 지원한다

  • 입력 2019.09.1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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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들의 영농불편 해결, 농어촌진흥기금 1억 3천8백만원 지원
사용연한 경과 관리기 등 32대, 농기계배달차량 1대 대체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옹진군 백령면에서 운영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노후 농기계 대체, 농가 배달차량 구입, 영세축산농가에 임대하는 농기계를 농어촌진흥기금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의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지원은 지역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경감하고, 농작업의 기계화율 제고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어촌진흥기금 1억3천8백만원을 지원하여 사용연한(6~8년)이 경과된 관리기 등 32대, 농기계배달차량 1대 등 총 33대를 대체 지원해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옹진군의 지역 특성상 농업 인력의 부녀·고령화 등으로 임대농기계 직접 수령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추진하는 사항으로 임대 신청한 농기계를 직접 현장에서 인수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달차량 1대(2.5톤)를 지원해 농기계 수령 후 현장 이동까지 많은 시간 소요와 운반수단의 어려운 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영세축산농가의 조사료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임대 농기계 사각베일러와 반전집초기 2대를 지원해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중인 축산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는 2000년부터 농기계임대사업을 시작한 이후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2개소, 옹진군 7개소, 강화군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태호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옹진군(백령면)은 도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농환경의 특성상 농업 인력의 고령화와 여성 등 취약계층이 많으므로 실질적인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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