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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이광수 기자

구례경찰, 전화금융사기 예방 은행직원 표창

  • 입력 2019.09.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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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이광수 기자=구례경찰서(서장 이임재)는 지난 17일 농협은행 구례군지부에서 경찰서장과 은행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은행창구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은행직원 김 모(42세, 남)씨는 고령의 피해자가 대출을 받으려고 서류를 작성하면서 초조해 하며 누군가와 전화 통화하는 것을 보면서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예감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를 하여 적극적으로 피해를 예방했다.

이임재 구례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침착한 대처를 통해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준 농협직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전화금융사기 없는 안전한 구례를 만들기 위해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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