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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의택 기자

금천구, 주민 중심의 ‘동복지대학’ 운영

  • 입력 2019.09.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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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서울]김의택 기자=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2동에서 독산2동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16일부터 10월22일까지 동복지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복지대학은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중심돼 마을의 복지의제를 발굴 및 해결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정이다. 독산2동복지협의체를 주축으로 독산2동이 2019년 서울시 주민주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강의는 총 6회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독산2동주민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전문교육을 통한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다음해에는 우리 동네 복지의제를 찾아 직접 사업을 실행하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동복지대학 운영을 위해 독산2동 동복지협의체에서는 지난 5월부터 주민, 복지기관 사회복지사, 공무원으로 동 복지기획단을 구성, 주민이 직접 교육내용을 선정하고 강사를 섭외하는 등 사전 준비를 해왔다.
 또, 2주간의 공모를 통해 주민 37명을 모집, 기존 동복지협의체 위원 10명을 포함해 총 47명이 참여해 9월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동복지대학의 문을 열었다.
 입학식에서는 동복지대학 운영의 필요성과 주민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듣고, 6주간 함께 할 동기생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며 앞으로 동복지대학 생활에 대한 각오를 함께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동복지대학은 2주차 ‘주민주도 지역활동 이해하기’, 3주차 ‘공동체 활동’, 4주차 ‘사례로 듣는 고독사 이야기’, 5주차 ‘복지의 틀에서 인권 배우기’, 6주차 ‘음악으로 하나되는 졸업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동복지대학 입학식의 뜨거운 열기처럼 앞으로 있을 5회차 교육과정이 모두가 행복한 독산2동을 만들기 위한 주민주도 복지공동체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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