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8일 효동 위드힐아파트 내 상설 탁구장에서 주민, 관계자 등 200여 명의 친목을 다지고 화합하는 2019년 효동주민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탁구대회는 비학산알바위축제기획단(단장 송종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아파트 거주비율이 높은 동 특성을 감안해, 아파트의 담장을 넘어 동 전체 주민이 화합하고 아파트 간 소통하기 위해 동구에서는 효동에서 처음으로 실시됐다.

경기는 12개 아파트 별 대항으로, 아파트 별 1팀 4명으로 구성되어 풀리그 방식인 5판3승제로 진행됐으며, 시상은 오는 28일 개최될 제4회 비학산알바위축제 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송종우 단장은 “이번 탁구대회로 모르고 지내던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고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아울러 오는 28일 있을 제4회 비학산알바위축제에도 오늘과 같은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2019년 효동주민 탁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주민주도로 처음 시도된 체육대회인 만큼 구의 모범사례로 더욱 확산되어 주민 화합의 장으로 승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