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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청주시, 북한이탈주민 위기가구 대상자 발굴 및 지원

  • 입력 2019.09.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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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6일부터 5일까지 북한이탈주민 541명 전수조사 -

 

[내외일보]김주환,기자= 청주시가 지난달 16일부터 5일까지 14일간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541명에 대해여 전수조사를 했다.

전수조사결과 북한이탈주민 541명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보장받는 대상자가 177명, 청주시에 잘 정착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대상자는 295명, 이번 조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시급하게 필요한 위기에 처한 대상자가 19명, 나머지 50명은 조사가 불가했다.

이번 조사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자가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직접 방문 또는 전화 통화를 통해 ▲실제거주 여부 및 생활실태 ▲가구별 욕구 및 기타 특이사항 등 사회복지서비스 보장 여부 확인까지 이뤄졌다.

위기에 처한 대상자로 발굴된 19명 중 13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청조사 진행 중에 있으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청자 중 4명에 대해서는 우선 생활 할 수 있도록 긴급생계비 및 쌀, 라면, 생활용품 등 민간후원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2명은 차상위계층, 차상위본인부담경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고
3명은 민간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1명은 취업상담연계를 해주는 등 위기에 처한 대상자별로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했다.

한편 시는 조사가 불가했던 50명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우리 지역사회로 안정적인 정착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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