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홍천]=김상규 기자=

홍천군보건소(소장 김정미)는 9월 18일 오후 2시 내촌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만성질환자 중점 상담관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9988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환자중심 중점 상담관리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상담관리를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자기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보건지소 사업으로 2014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운영해왔다.

본 프로그램은 고혈압·당뇨 환자 중 건강개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1:1 상담관리가 이루어지는 ‘9988 건강만들기’와 수료자들의 자조모임인 ‘9988 건강지킴이’가 있다. 

4월~9월까지 6개월 간 고혈압· 당뇨 상설교육, 금연·절주, 구강, 영양, 운동 교육 등이 제공되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증상이 호전된 사례를 통해 다른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이나 당뇨병은 단순히 약만 투약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 조절해야 하는 중요한 건강문제로, 환자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동기강화 및 극복방안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역량강화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 【 문의전화 : 홍천군보건소 내촌면보건지소 033-430~4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