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9일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보호 및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인권경시 현상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성(性)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상수도사업본부 간부공무원이 모두 참석해 그 의지를 가늠할 수 있었다.
이날 전문강사로 초빙된 김지혜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는「인식개선!! 차별.폭력 없는 세상만들기의 처음이자 끝!!」이라는 주제로 인권의 정의 및 인권의식, 폭력과 인권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4대 폭력 근절을 위한 비전 등을 제시해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을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하는 인식 확산의 기회가 되었다.”라며, “우리 직원들 사이에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직장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