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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김미라 기자

영등포구, 올바른 어린이 식품 안전 학부모 ‘머리 맞대’

  • 입력 2019.09.2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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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지킴이 학부모와 만남

 [내외일보=서울]김미라 기자=영등포구가 올바른 어린이 식품 안전을 위해 지역 내 식품안전지킴이 학부모 12명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눴다.
식품안전지킴이는 지난 2008년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 특별법이 제정된 이래 11년간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을 지키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자조적 학부모 모임이다.
이번 식품안전지킴이 학부모와의 만남은 ‘찾아가는 영등포 1번가’의 일환으로, 구청장이 직접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난해 11월을 시작으로 예술인, 소상공인, 학부모 등 다양한 주민과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만남은 지난 17일 구청 3층 소통방에서 열렸다.
 주민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품위생업소 위생 인식 개선 △식품안전 가이드북 제작 및 보급 △식품조리업소 위생 점검 강화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한 발전적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의견들은 검토와 숙의를 거쳐 향후 지역 내 식품안전 정책 수립 및 추진에 적극 반영된다.
또한 구는 가을학기를 맞아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9월 초까지 학교 43개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35개소를 점검하기도 했다.
구는 점검 시 △시설·설비 기준 △시설·기구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 보관 및 관리 △유통기한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도마와 칼 등에 ATP(미생물 오염도) 측정을 함께 진행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학생과 주민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안전지대를 조성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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