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22일 세계변호사협회(International Bar Association; IBA) 연차 총회(‘IBA 서울총회’)의 막이 올랐다. 이번 IBA 서울총회는 2019. 9. 22.(일) 오후 ~ 27.(금), 총 6일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성소수자, 아동 및 미성년자 인권, 기후변화, 성차별, 유전자 조작, AI, 북한 인권, 법률시장의 변화, 지적재산, 디지털산업, 난민, 빈곤, 투자, 블록체인 등 모든 법률분야를 망라하는 226여개의 세션이 마련되었다.
이 외에도 영국사무변호사회(LSEW) 리셉션, 일본변호사연합회(JFBA) 리셉션, 싱가포르변호사회(LSS) 리셉션, 영국법정변호사회(BCEW) 리셉션, 아일랜드·북아일랜드·스코틀랜드변호사회 공동리셉션, 뉴욕주변호사회 리셉션, 독일연방변호사회(BRAK)·독일변호사회(DAV) 공동리셉션, 영국사무변호사회(Law Society of England and Wales; LSEW) 공동세미나, 벨기에 브뤼셀 무역투자청 세미나/네트워킹, 호주변호사회(LCA) 리셉션, 영국법정변호사회(Bar Council of England and Wales; BCEW)와 공동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IBA 서울총회는 전 세계 변호사단체, 전 세계 유수 로펌 및 법조인 간 교류의 장이 열리고, 토론과 교류를 통해 법조인과 법률문화, 법치·인권의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이번 IBA 서울총회가 한국 변호사의 뛰어난 역량을 알리고, 한국 변호사의 국제화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