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찬]=김상규 기자=
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22일 제3회 부평구 ‘다울’축제에서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열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부평소방서와 부평의용소방대가 함께 참여한 이번 119소방안전체험장은 부평역 북부광장에서 열렸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였다.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소방이미지와 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이 방화복 입기와 소방차 포토존을 마련해 학부모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들에게는 실제 소화기를 경험할 수 있는 연기소화기 방사체험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의용소방대는 마네킨을 직접 눌러보며 심폐소생술(CPR)을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심폐소생술 강사과정 등 전문자격을 취득한‘119수호천사’들을 주축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알리면서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좋은 경험의 기회가 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인천시민 모두가 즐기는 부평구 ‘다올’ 축제에서 많은 시민들이 안전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알리는 내내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찾아 안전의식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