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세종/충청]박종하 기자=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원장 이중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 학생들과 독서체험행사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독(讀)독(讀)독(讀), 책이 노크하네요”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올해 독서의 달은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상시이벤트로는 ▲나라사랑 독서퀴즈▲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연체자 구제이벤트 ‘도서관 특사’▲그림책 원화 전시▲ 놀뫼독서회 30회 기념 시화전 등이 있다.
지난 21일 토요일에는 학생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도서나눔전▲희망의 문구 캘리그래피 써 드리기▲나라사랑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미니북 만들기 체험을 하였으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한책 함께 읽기」사업의 일환으로 ▲빨강머리 앤 컵받침 만들기 ▲나의 곰씨 슈링클스 만들기 또한 큰 인기를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박소영(연무중앙초 3학년)학생은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 와서 전시도 보고 원하는 책도 교환하는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면서 행사 참여 대한 느낌을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25일(수)에는 “낭독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성우이자 작가인 서혜정 강사의 특강이 있으며 9월 27일(금)에는 백영옥 작가의 북 콘서트가 운영되는 등 앞으로도 풍성한 행사가 이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760-7724 , 772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