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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부안군, 푸드플랜 수립 군민설명회

  • 입력 2019.09.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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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군은 23일 군청 대강당에서 유관기관과 농업인, 유통인, 소비자, 사회단체, 공무원 등 약 2백명이 참석해 부안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군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문재인 정부 1백대 국정과제이자 민선7기 핵심공약인 푸드플랜 구축사업을 군민에 설명하고 공약이행 의지를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단위 푸드플랜이란 먹거리 생산 및 가공, 유통과 소비, 폐기 및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의 사회, 경제,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통합적인 먹거리 정책.

설명회는 푸드플랜에 이해를 돕기 위해 강의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으며 농식품부 유통정책과에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및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농업네트워크에서 ‘부안군 푸드플랜 추진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부안군은 농식품부에서 주관한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빠르면 오는 10월부터 부안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하며, 이를 토대로 기본계획 수립 및 민·관 거버넌스 구성을 통해 토론회와 간담회를 수시 개최하고 조례정비 등 추진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특히 푸드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해 기획생산시스템 구축, 공공급식 확대, 관내 직매장·레스토랑 운영,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등 푸드플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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