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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월미바다열차, 연말까지 할인요금 제공

  • 입력 2019.09.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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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는 로맨틱·판타스틱·아티스틱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하늘에서 바다를 품다!’ 월미바다열차가 오는 10월 8일(화) 오후 4시 가슴 벅찬 첫 기적을 울린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월미바다열차의 개통을 앞두고 지난 17일(화) 공사 홈페이지(www.ictr.or.kr)에 월미바다열차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전용 홈페이지에는 요금 정보, 이용시간 안내, 편의시설, 주차장 정보, 주변관광안내 등의 메뉴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시민들과 함께 월미바다열차의 성공적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시민감사 요금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정상요금은 성인 8,000원, 노인과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이지만 연말까지 각 6,000원, 5,000원, 4,000원의 할인요금을 적용하며, 승차권은 구매 당일 총 3회 승차가 가능토록 했다.

월미도 일대 6.1km를 순환하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모노레일인 월미바다열차는 각 역 매점에서 커피와 음료, 스낵을 즐길 수 있으며 짐을 소지한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월미바다역에 물품보관함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월미바다역 인근 8부두 주차장(437면), 박물관역 인근 국립해양박물관 부지 임시주차장(531면, 주말만 이용가능) 등을 추가로 확보했다.

월미바다열차 정거장은 월미바다역, 월미공원역, 월미문화의거리역, 박물관역 등 총 4개의 역이 운영된다.

월미공원역 옥상에는 포토존을 조성해 세계 최대 야외벽화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일로벽화를 배경으로 여행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고, 월미문화의거리역과 박물관역 옥상에는 서해 낙조를 만끽할 수 있는 노을전망대를 설치했다.

공사는 앞으로 9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2020년 3월까지 역별 특색에 맞는 테마역사를 조성해 현장학습 및 체험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오색 가을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청량한 가을날인 오는 10월 8일부터 시민 여러분들을 모실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며, “오랜 기간 기다려 주신 만큼 인천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성공시켜 ‘원도심 부흥의 상징’ 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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