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중부고용노동청(청장 정민오)는 9월 25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송도스마트밸리 지식산업센터”를 방문, 인천지역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고용노동 상담을 진행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매월 마지막주에 지역내 산업단지공단, 아파트형 공장 등 기업 밀집지역을 방문해 맞춤형 사업주지원제도, 고용노동정책 상담, 취업지원서비스 등을 사업장에게 안내하고 있다.

이동상담실은 중부고용노동청, 중소벤처기업청, 병무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새일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일자리 지원사업추진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9년에는 남동테크노파크, 인천서부일반산업단지,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등에서 이동상담실을 총 6회를 실시하고 51개사 컨설팅, 213개사 대상으로 지원금 등 기업지원제도를 홍보했다.

이번 달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송도스마트밸리 지식산업센터” F동 중앙광장에서 진행(12:30~14:30)될 예정이고 참여 사업장은 일자리관련 사업주지원제도, 기관별 취업지원서비스, 병역지정업체, 자금대출 및 수출지원·융자 등 금융제도, 기타 고용노동정책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송도스마트밸리에 입주한 기업뿐만 아니라, 인천 소재 기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히 인천지역 “뿌리기업”의 경우, 신규 채용한 근로자에게 지원하는 경력형성장려금과 사업장 근로환경개선지원금에 대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정민오 청장은 “이동상담실에서 산업공단, 아파트형 공장 등 기업 밀집지역을 직접 방문·상담을 진행해 보다 생생한 현장의 상황과 요구가 반영된 고용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