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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미라 기자

영등포구, 빅데이터로 범죄 예방 선도

  • 입력 2019.09.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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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 빅데이터 셉테드 행안부 장관상 수상

[내외일보 =서울]김미라 기자=영등포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모여 겨루는 ‘제36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서울특별시를 대표해 ‘여성안심 빅데이터 셉테드(CPTED)’ 주제로 IT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 기관별 4차 산업혁명 혁신 기술을 활용한 행정 연구 과제를 발표하고, 정보화 정책에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격려 및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0개 지방자치단체 300여 명의 관계 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됐다.
구는 ‘여성안심 빅데이터 셉테드’ 사업으로 서울특별시와 25개 자치구를 대표해 참가한 결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셉테드(CPTED)는 범죄 예방을 위해 도시환경을 재설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법이다. 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를 셉테드에 적용해 보다 정확한 여성 범죄 예방 정책을 수립하고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여성안심 빅데이터 셉테드 플랫폼’은 영등포경찰서, KT 등과 협업하며 △여성 1인 가구 △야간 유동인구 △범죄 취약지역 △여성 안심 시설물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했다.
구는 분석된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 및 안전지역을 도출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대응책을 마련해 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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