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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전경중 기자

울진군,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항공예찰 실시

  • 입력 2019.09.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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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 전경중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4일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을 위한 고사목 조기 발견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울진군 84,902ha의 산림에 대한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항공예찰은 울진산림항공관리소 헬기를 투입해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군청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금강송군락지, 주요 소나무림 보호지역, 인접 시ㆍ군 경계지역을 집중 예찰했다.

항공예찰시 취득한 고사목의 좌표를 중심으로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투입해 시료채취, 검경 등 정밀 지상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봉화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울진군에서는 금강송면 경계지역의 정밀예찰, 소나무류 이동단속 강화 등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울진금강송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형섭 산림녹지과장은 “울진군은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소나무인 금강송이 자생하는 지역으로서, 현재까지 단 한건의 소나무재선충병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고 앞으로도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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