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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재오 기자

남원에 올해도 흥부자(興富者)가 돌아온다

  • 입력 2019.09.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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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제27회 흥부제가 흥부골 남원에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흥부가 돌아왔다」라는 테마로 신명나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흥부제는 가을철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념, 공연/경연, 체험, 연계행사의 4개분야 30개종목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흥(興)이 넘실대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마마무, 하성운(워너원) 등이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과 깊은 가을밤을 느끼게 해줄 흥부樂놀부樂 한마당 공연, 강남제비가 이야기 하는 「흥부가 돌아왔다」, 판소리로 들어보는 「흥부전 완창무대」, 흥부가면을 쓰고 실력을 뽐내는 「흥부가왕」, 태권도와 흥부의 만남 「퓨전 흥부전 소리킥」, 아동극 「지지배배 지지배배」, 청학동 훈장이 들려주는  「김봉곤훈장과 국악자매」, 흥이 넘치는 흥부자(興富者) 밴드 「스타피쉬」, 거리마당극 「노상놀이」가 준비되어 있으며, 흥부거리에서는 코믹 차력쑈, 버스킹이 수시로 펼쳐진다.

흥부제에서는 소외되는 우리들의 이웃을 돌아보고, 흥부의 나눔 정신을 이어가는 「흥부사랑 떡 나눔」 행사와 가족 간의 사랑과 이웃과의 따뜻한 정을 장려하기 위한 「흥부가족상」 수여,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나눔장터」 등의 행사가 열린다.

그외에도 남원농악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제21회 흥부골남원농악경연대회」, 남원예술단체의 작은 축제 「제36회 남원예술제」, 흥보가의 대가 강도근 소리꾼을 기리는 「제27회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도 함께 펼쳐져 우리내 흥과 전통의 멋, 치열한 경쟁도 함께하는 신명나는 축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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