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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스포츠
  • 기자명 이수한 기자

29일, 전국체전 자원봉사 선수단 출범한다!

  • 입력 2019.09.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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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자원봉사센터, 9.29.(일) 서울광장에서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연기됐지만, 성화합화와 연계하여 더욱 풍성하게 펼쳐져
- 전국에서 모이는 성화가 한 자리에 모이는 합화행사와 함께, 봉사자들의 마음이 모인 발대식
- 이제는 ‘하나의 팀’으로… 자원봉사자 다짐, 성공개최 퍼포먼스 등 자원봉사자가 함께 꾸미는 행사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 안승화)929() 18시 서울광장에서 전국체전 성화합화 행사와 연계하여 시민과 자원봉사자 2,500명이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개최한다.

지난 9.7() 장충체육관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연기돼, 오는 29일 성화합화 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행사는 1부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으로 시작되어, 2부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안치행사 및 전국체전 성화합화로 진행된다.

전국에서 모인 성화의 불꽃이 모여 하나의 성화가 되는 것처럼, 다양한 자원봉사자가 모여 하나의 팀이 되는 이번 발대식은 성화합화와 연계하여 더욱 의미가 깊어졌다.

발대식은 서울 25개 자치구 기수단의 입장으로 시작된다. 이어, 자원봉사자 유니폼 착복 퍼포먼스 및 공동 다짐, 자원봉사자 권익위원회 선서, 성공개최 염원을 담은 대형 공 굴리기가 진행된다.

이번 발대식의 하이라이트는 10명의 자원봉사자 대표가 내빈 10명과 함께 선서하는 자원봉사자 공동 다짐이다. 최연소자, 최고령자, 외국인, 장애인, 단체 대표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다.

공동 다짐은 지난 7월 일감개발 워크숍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전국체전에서 본인들의 역할과 활동을 제안했으며, 이를 종합하여 만들어졌다.

공동 다짐문은 전국체전 자원봉사자의 기본소양인 미소, 친절뿐 아니라 원 팀으로서의 협력, 배려, 존중, 직무에 대한 프로정신과 안전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국체전 자원봉사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갈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권익위원회도 출범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과 서울 소재 2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장, 주요 사회단체 대표로 구성되어 전국체전 전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 보호를 위해 활동한다. 권익위원들의 다짐은 자원봉사자 활동을 위한 최상의 환경 제공, 봉사자들의 안전과 권리 보호에 대한 약속이 담겨있다.

권익위원회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동안 5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 예정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지난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취소되었던 발대식이 더욱 풍성하게 돌아와 기쁘다. 성화합화 행사와 함께하여 의미가 더해진 이번 발대식을 통하여 전국체전 자원봉사자들이 하나의 팀으로 거듭나 전국체전 100년의 역사를 성공적으로 써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지원본부를 설치하여 지난 3월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선발하여 총 7,777명의 선발, 4개월의 과정을 통하여 자원봉사자 교육을 모두 완료하였다.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는 104()부터 1010()까지 전국체전, 이어 1015()부터 19()까지 장애인체전에 투입되어 활동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는 경기장 운영, ·폐회식, 문화축제 및 성화봉송 지원, 종합상황실 운영, 장애인선수 1:1 맞춤형 지원 등 대회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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