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김주환,기자= 세종소방서(서장 안종석)는 26일 가람동의 LH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에서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태세 유지와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및 시청, 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0개 기관 149명과 장비 24대가 동원돼 긴급구조 유관기관과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해 재난 재해 복구 능력을 향상하고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훈련내용으로는 LPG가스 누출에 의한 폭발 및 화재 발생으로 대형화재와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부여해 ▲자위소방대 초기상황대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 ▲긴급구조통제단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재난현장 수습 및 복구 활동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위기상황 조치능력 배양을 목표로 재난 사상자 관리 일치 여부 등 지휘대와 통제단 간 정확한 정보교류가 중점이 되었다.
안종석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고히 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