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김주환,기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이동주) 생활안전과는 9월 26일 중구 으능정이 거리, 지하상가 일대에서 지역 상인회와 합동으로 주민 체감치안 향상을 위한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된 것으로 중부경찰서 지역경찰 및 중구 상인 연합회 등 30여명이 참석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청소년 탈선 취약 개소 등에 대한 합동 순찰이 진행됐다.
또, 지속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과 공동체치안 및 탄력순찰 활성화를 위한 전단지 배부 등 캠페인 활동도 병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상인은 “지역 주민들과 경찰이 더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림 생활안전과장은 “자발적으로 지역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주민 분들께 감사하며, 주민 의견을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