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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청주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본격 추진

  • 입력 2019.10.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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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폐도 일원 1.5㏊ 규모로 차단 숲 조성 -

 

[내외일보]김주환,기자= 충북지역 미세먼지가 전국 최악인 가운데 청주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 산업단지 주변에 차단 숲을 본격적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일원의 대기를 정화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주시는 지난 해 산림청에서 공모한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에 선정돼 국비 13억 원과 도비 3억 9천만 원을 확보했며.이번 미세먼지 차단숲은 흥덕구 송절동 일원 2순환로 신규 노선(에스케이로) 설치로 현재 대형차량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구2순환로 폐도부지에 조성하는 것으로 그 동안 이곳에는 무단으로 자동차가 방치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등 계속해서 문제가 제기되어 온 곳이다.

이에 시는 1.5㏊ 부지에 1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로 일부를 철거하고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상록수 교목 식재 중심의 다열․복층 차단숲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말했다.

시 관계자는“사업이 완료되면 조금이나마 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공사가 시작됨에 따라 이 곳에 무단으로 주차하는 차량은 이동하여 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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