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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스포츠
  • 기자명 안춘순 기자

아나운서 남편폭로, 대담한 불륜... 신상털기는 NO

  • 입력 2019.10.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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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안춘순 기자 = 전직 아나운서가 자신의 남편이 불륜을 저지른다며 내연녀를 상대로 상간녀 위자료 청국소송을 제기했다.

지상파 아나운서 출신인 A씨가 소송을 제기한 내연녀가 TV에도 출연한 바 있는 유명한 미녀 골퍼로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2일 한 매체는 A씨가 남편이자 영화사 대표인 B씨가 여자 프로 골퍼 C씨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보곤 불륜사실을 알게됐다고 전했다.

보도에서 A씨는 “(메신저 상의) 성적인 표현을 보곤 불륜을 직감했다"며 "남편은 C씨의 집 비밀번호까지 알고 있었으며 아무때나 드나들었다”고 말했다.

이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A씨는 남편에게 경고했고, 남편으로부터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받았다.

하지만 이들의 부적절한 만남을 멈출 순 없었다.

참다못한 A씨는 지난 8월 서울중앙법원에 C씨를 상대로 5000만원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하곤 절대 합의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A씨는 "가정을 지키고 싶고 아이에게 옳고 그름을 알리고 싶다"면서도 "C씨측 변호사가 다름아닌 남편 B씨 회사의 고문 변호사다"라며 참담해했다.

누리꾼들은 미녀 골퍼 C씨 뿐 아니라 고소인인 A씨의 신상을 파헤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일각에선 그동안 문제돼 왔던 개인신상 유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가정과 아이를 지키고 싶다"는 A씨에게 심각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는 자정의 목소리도 누리꾼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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