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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부안 변산면, 고위험 위기가구 실태조사

  • 입력 2019.10.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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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군 변산면은 최근 북한이탈주민 모자 사망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위험에 처한 고위험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긴급 실태조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특정급여(기초연금, 장애연금, 아동수당)수급자 중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소득인정액이 0원이면서 자동차를 보유하지 않은 가구, 일반재산이 없거나 임차보증금만 있는 가구, 공공임대주책 임차료 3개월 이상 체납자 등 복지사각지대 고위험이 예측되는 47가구이다.

또 특정급여(기초연금, 장애연금, 아동수당)수급자 중 소득인정액이 0원 이거나 1인 가구 최저보장수준(2019년 51만 2102원) 미만인 대상자 6백가구도 탄력적으로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가구는 긴급복지 및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를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공적급여에 포함되지 않은 세대는 지역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복합적 문제가 있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변산면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고위험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유사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고위험 위기가가 발견 시 제보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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