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부안군 부안읍(박연기 읍장)은 지난 1일 부안수생정원 입구 썬키스로드에서 ‘제1회 부안읍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군수, 이한수 군의장 및 군의원, 유관기관, 사회단체, 주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안군립농악단 풍물놀이와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노래교실 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져 흥을 돋웠으며 기념식에서는 읍정 발전에 공로가 큰 읍민 5명에 읍민의 장을 수여했다.
제1회 읍민의 장 수상자는 효열장에 이순주씨, 공익장에 김정락씨, 산업장에 이영식씨, 문화체육장에 신만근씨, 애향장에 조광제씨가 영예를 안았다.
또 김현철 전 부안읍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특히 제1회 부안읍민의 날을 맞아 부안읍 이장협의회(회장 김재희)와 부안서해로타리클럽(회장 김정)이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각각 1백만원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위안공연에는 부안 출신 국민가수 진성의 특별공연과 포스댄스컴퍼니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박연기 읍장은 환영사에서 “2만 읍민 모두 즐길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됐다”며 “부안읍민이 하나가 돼 세계잼버리를 성공시키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