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이용범)가 2일 개최한 제233회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에 인천안산초등학교 (계양구 임학서로 소재) 학생회 임원 24명이 참가했다.

전문 강사의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강의를 받은 학생들은 더욱 자신 있는 모습으로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등을 발표했으며,조례안 등을 상정해 열띤 찬반토론을 통해 안건도 처리했다.

이날 학생들은 언론매체를 통해 접했던 시의회를 직접 방문해서 사전에 선정한 가상의 안건들을 처리하고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심사와 본회의의 조례안 의결 등을 척척 진행해 보았다.

모의의회에 참여한 인천안산초등학교 학생들은“시의회에 와서 상임위원회 회의와 본회의를 체험하면서 의회에서 결정되는 조례들이 시민의 생활에 직접 연관이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모의의회 종료 후 이용범 의장이 참석해 “제233회 의정아카데미 청소년 의정교실에서 인천안산초등학교 학생들의 토론과 경청 태도가 매우 좋았으며, 꼭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칭찬하면서“학창시절에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고  꾸준히 노력하여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