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지연 기자 = 김태희의 동생으로 유명한 배우 이완이 프로골퍼 이보미와의 결혼소식을 알린 가운데, 무려 808억에 달하는 김보미의 누적상금이 덩달아 화제다.
지난 3일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소식을 소개했다.
1년간 교제해 온 두 사람은 오는 12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성당 신부님의 소개로 만난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주로 골프장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이보미의 상금액수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활약중인 이보미의 2019년 현재까지의 누적상금은 무려 808억원이었기 때문.
이보미는 한국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고 있으며 수 많은 현지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그만큼 현지 언론에서도 이보미의 결혼 소식을 경쟁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한편 2007년 KLPGA에 데뷔한 이보미는 2010년 KLPGA에서 다승왕과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이보미는 일본으로 건너가 2012년 첫 우승을 거머쥐고 2015년 시즌 7승을 비롯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한 바 있다.
예비신랑 이완은 2004년 드라마 SBS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한 이후 '작은 아씨들', '천국의 나무'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