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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제3회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 성료

  • 입력 2019.10.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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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에 참가한 장애인 선수, 개회식 입장 시 장미꽃 한송이씩 들고 입장

 

[내외일보]김주환,기자= 금일 제3회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탁구협회와 대한장애인탁구협회에서 공동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110여명의 선수단과 자원봉사 및 운영요원 6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대한장애인탁구협회 김재선 부회장, 세종시 의회 이태환, 박용희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개회식의 첫 시작은 기존 대회와는 달리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내빈과 심판들이 선수들의 입장을 환영해주며 자원봉사자들이 건넨 장미꽃 한 송이를 들고 박수갈채를 받으며 입장했다. 선수들의 입가에 자연스럽게 미소가 번졌고, 손을 흔들며 입장하는 모습은 마치 경기에서 우승한 표정처럼 밝았다.

또한 장애인 우수선수들 총 5명(한솔고, 세종고, 세종누리고)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경기는 마지막까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박진감이 넘쳤다. 일반부 단식 경기는 이덕형(도화클럽) 선수가 1위, 2위는 안남진(세종시탁구협회), 3위는 김학주(새롬탁구클럽), 서양희(대구장애인탁구협회) 선수가 차지했다. 복식경기에서는 류성열, 이덕형 선수가 1위, 이미규, 서양희 선수가 2위, 백종진, 이상만 선수가 3위를 차지했으며, 비경기부(레슨볼 넘기기)에서는 김예은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이은웅 사무처장은 이춘희 회장(세종시장)을 대신한 환영사에서 “탁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해가는 여러분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서로 격려하고 함께 어울리면서 대회를 즐기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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