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좋은정치시민넷(대표 손문선)은 익산시 악취모니터링시스템인 ‘익산악취24’ 앱에 신고된 민원현황을 분석해 7일 공개했다.

시민넷은 민원분석은 악취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6월에서 9월까지 신고된 목록을 갖고 실시했다.

공개자료에 따르면, 6월에서 9월까지 악취민원은 총 2,634건이며, 7월과 8월 악취가 가장 많았으며, 전체민원 76%를 차지했고, 8월 1,199건으로 45.6%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7월이 8백건으로 30.4%다.

시민이 악취신고를 가장 많이 한 시간은 밤 11시~12시며, 다음으로 밤10시~11시인데 생활변화 구간별 악취민원 분석 결과, 저녁9시에서 다음날 새벽2시에 전체민원 48.2%로 악취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다음으로 오전6시에서 오전10시  20.7%로 많이 발생했다.

분석결과 시민이 악취고통을 많이 느끼는 시간대는 잠자리에 들기 전, 쉬는 시간대이며, 다음으로 일상시간을 시작하기 위해 기상과 출근 시간대임을 알 수 있다.

악취종류는 분뇨계열 냄새가 71%(분뇨냄새 46.6%, 분뇨+매캐한 냄새 10.7%, 분뇨+화학약품냄새 13.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화학약품계열 냄새가 27.3%(화학약품냄새 6%, 매캐+화학약품냄새 5.7, 분뇨+화학약품냄새 13.6%, 하수+화학약품냄새1.8%)를 차지했다.

악취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 악취강도 분석결과,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는 밤9시~12시, 새벽 0시~1시이며, 시민이 느끼는 악취강도는 극심한 취기가 38.9%, 강한 취기가 26.8%로 조사됐고, 다음으로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는 오전6시~9시이며, 악취강도는 극심한 취기가 40%, 강한취기가 28.6%로 조사됐다.   

악취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 악취종류 분석결과, 가장 많이 발생한 시간대(밤9시~12시, 새벽 0시~1시) 시민이 느끼는 악취종류는 분뇨계열 냄새가 68.3%(분뇨냄새 43.3%, 분뇨+매캐한 냄새 11.3%, 분뇨+화학약품냄새 13.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화학계열 냄새가 25.5%(화학약품냄새 5%, 매캐+화학약품냄새 4.6%, 분뇨+화학약품냄새 13.7%, 하수+화학약품냄새 2.2%)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오전6시~9시) 시민이 느끼는 악취종류는 분뇨계열 냄새가 75.1%(분뇨냄새 50.3%, 분뇨+매캐한 냄새 10.5%, 분뇨+화학약품냄새 14.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화학계열 냄새가 29.4%(화학약품냄새 6.3%, 매캐+화학약품냄새 8.8%, 분뇨+화학약품냄새 14.3%)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