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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혜영 기자

김흥국 심경... '강간 피소' 그 후

  • 입력 2019.10.07 16:58
  • 수정 2019.10.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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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가수 김흥국이 성폭행 논란으로 방송계를 떠난지 2년여만에 복귀한다.

7일(오늘) 오후 방송되는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김흥국이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흥국은 "욕먹고 싶다"며 김수미의 국밥집을 찾았고, 김수미는 국밥 한그릇을 건네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수미는 대뜸 "무죄는 확실하지?"라고 물어 천하의 김흥국을 당황시켰다.

김흥국은 사건 이후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큰 고통을 겪어야했던 사연을 고백해 제작진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해 3월 성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보험설계사로 알려진 A씨가 2016년 11월 김흥국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강간 및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

이에 김흥국은 "성폭행도, 성추행도 한 적이 없다. 증거물도 많고, 증인도 많다"며 의혹을 부인하며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경찰은 수사를 거친 뒤 김씨의 성폭행 사건에 대해 지난 5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고소 당사자 및 참고인 진술, 현장 조사, 포렌식 등의 수사 결과 혐의 입증이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경찰은 A씨의 무고 혐의에 대해서도 불기소 의견을 냈다.

이에 검찰은 김흥국의 성폭행 혐의와 A씨의 무고 혐의를 조사한 후 성폭행과 무고 모두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충분치 않다고 보고 무혐의 처분을 내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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