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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이수한 기자

단편영화의 새로운 탄생, 제3회 한중국제단편영화제 성황리에 개최

  • 입력 2019.10.08 02:34
  • 수정 2019.10.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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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이수한 기자=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산업발전을 위해 제3회 한중국제단편영화제(조직위원장, 김숙진) 시상식이 지난 9월 30일(월) 서울극장 6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한중국제단편영화제에서는 의미 있는 주제로 심도 깊은 연출이 엿보이는 500여편의 단편영화를 출품 받았다. 회를 거듭할수록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는 여러 작품들 중 일반평가단이 예심을 치룬 영화 33편이 본심에 올라 단편영화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각 부분 10편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3회 한중국제영화제 단편 수상부문으로 ▶최우수 작품상에는 대중성,작품성,예술성 등 영화전반에 걸쳐 가장 높 은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 '븨디오 그라퍼'(강경민), ▶감독상으로 일관되고 독특한 작품세계를 뛰어난 연출력으로 잘 보여준 감독 '사라진 세 개'(강유민), ▶우수상으로  대중성,작품성,예술성 등 영화전반에 걸쳐 발전가 능성을 지닌 작품으로 '케힐라 식당' (지상민), ▶남우주연상으로 주연배우로써 연기력, 작품 공헌도가 큰 남배우로 '종천지모'(민병인), ▶여우주연상은 주연배우로써 연기력, 작품 공헌도가 큰 여배우로 '홍혜일기'(이유하), ▶언론인평가상은 언론인이 평가하여 작품연출 구성에서 완성도 높 은 작품으로 '아빠가 가정폭력으로 신고 됐다'(홍연이), ▶신인상은 뛰어난 연기력과 장래의 가능성을 보여준 신인 배우로 '미희'(김성희), ▶촬영조명상으로 작품을 가장 돋보이게 해주는 영상미와 참신한 촬 영기술을 보여준 촬영감독으로 '1004'(황성운), ▶시나리오상은 주제 표현의 적합성, 작품의 독창성, 시놉시스의 주 제 전달력, 작품성 및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밝은 아이'(강태양), ▶아역상은  배우로서 장래의 무궁한 발전의 가능성을 선보이 며, 작품의 기여도, 연기력 및 다양한 심사기준을 통해 '1004'(강민경)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근우 한국국제영화제 이사장은 "영화계는 지금 급변하는 흐름에 발 맞춰 다양한 컨텐츠를 접목시켜 수많은 영화를 제작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단편영화가 영화의 초석이 되는 만큼 영화계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한중국제영화제에서는 스타발굴과 다양한 영화 제작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숙진 한중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수상하는 분들 모두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역량있는 신인 감독 및 배우들이 단편 영화를 통해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마음껏 전하고 그들의 꿈울 펼치는데 역할을 하고자 한중국제단편영화제는 조근우 이사장을 중심으로 고민하고 노력해 왔다. 이번 제3회 한중국제단편영화제를 통해 재능있는 감독들에게 차기작 제작을 지원하고, 나아가 좋은 작품들이 상영되어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한중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27일 제주 ICC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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