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연예·스포츠
  • 기자명 소옥순 기자

유승준 도끼, 이렇게 친했어?

  • 입력 2019.10.08 14:37
  • 댓글 1

[내외일보] 소옥순 기자 = 유승준이 랩퍼 도끼와 함게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승준은 지난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획득해 병역 기피 혐의로 한국 입국이 금지됐다.

그런 유승준이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랩퍼 도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우리는 두렵지 않아(We ain't scared)"라고 적었다.

도끼와의 남다른 친분을 과시한 유승준은 오는 11월 15일 사증 발급거부 처분 취소소송의 파기환송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국내 입국이 거부돼 왔던 유승준은 지난 2015년 입국을 위해 재외동포비자를 신청했으나 거부당했다. 

이에 유승준은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1·2심 재판부는 유승준의 입국을 허락할 수 없다고 판단했으나, 대법원은 해당 판단이 불합리하다고 보고 원심 파기 결정을 내린바 있다.

한편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한 기찬수 병무청장은 박맹우 자유한국당 의원으로부터 유승준의 입국 허가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기 청장은 "입국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파기 환송심에서 판결이 확정될 경우 입국을 금지할 방도는 없다고 말해 오는 11월 파기 환송심의 선고에 국민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번 도끼의 미국 방문은 지난해 10월 태어난 유승준의 쌍둥이 딸들의 돌을 맞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