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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이강석 기자

2019 진안홍삼축제 9일 화려한 개막

  • 입력 2019.10.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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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이강석 기자=진안군에서 9일 진안홍삼축제가 시작됐다. ‘백세인생, 천년기운, 진안홍삼’이라는 주제로 13일까지 5일간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진행된다.

축제 첫날인 9일에는 마이산신제를 시작으로 궁중무용 1호 금척무 공연 등 다양한 식전공연이 진행됐다. 홍삼의 6가지 효능을 주제로 진행되는 기억력 홍삼캔쌓기, 항산화 홍삼금척낚시, 혈행게선 파워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고, 홍삼축제에서만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홍삼튀김과 다양한 홍삼음식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올해 축제는 공식적인 의전행사를 생략하고 불꽃놀이와 간단한 개막식만 진행해 관광객을 위한 축제로 한걸음 더 나아갔다는 평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아스트로, 모모랜드 등이 공연하는 진안홍삼한류콘서트가 진행되어 축제 개막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축제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그간 봐왔던 개막식과 너무 달랐다. 관광객 입장으로서는 원하는 공연을 바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진안홍삼축제에 오셔서 6가지 홍삼의 효능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품질인증을 받은 진안홍삼을 맛보시며 즐거움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 진안홍삼축제는 △10일 마이산콘서트(크라잉넛 등) △11일 홍삼노래자랑(노라조 등) △12일 트로트페스티벌 △13일 전국 가요 탑 10 가요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축제기간 홍삼을 최대 50%싸게 구매할 수 있는 홍삼 대방출, 홍삼의 6가지 효능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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