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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성환 기자

신안군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시작

  • 입력 2019.10.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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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임신부·어르신 등 1만6300여 명 혜택

[내외일보=호남]김성환 기자=신안군은 동절기 독감 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 무료접종 대상자를 임신부까지 확대하여 16,30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는 9월 17일부터 실시(4주 간격 2회 접종)하고 있고, 이전에 접종을 완료한 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또한, 10월 22일부터 만 13~64세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그 외 군민들은 유료(7,600원)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독감은 12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유행시기 시작 전인 10~11월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좋다.

신안군은 접종 초기에 수요가 과도하게 집중되지 않도록 대상자별 분산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히고, 군민들께서 일정에 맞추어 보건기관 또는 보건소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당부했다.

보건소는 지속적인 예방접종률 관리 등을 통하여 “접종대상자 개인의 건강보호는 물론, 지역사회 전체 집단 면역 등 향상을 통하여 독감 유행을 차단하고 입원, 사망 등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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